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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홍철, 설 연휴 응급실 간 사연 "엉망진창"

노홍철이 설 연휴 응급실에 갔다며 근황을 공유했다. 노홍철은 3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구급차를 탄 일화를 올렸다. 그는 "엉망진창이다. 늘 그렇지만 오늘 제 모습 거지같다. 지금 웃으면 아프고 작은 미동에도 너무 아프다. 여러분은 이런 경험 있으신 적이 있는지 모르겠다. (허리를 삐끗한 게) 나이 때문인 건지도 모르겠는데 제 나이도 어느덧 44세가 됐다"며 오프닝을 열었다. 이어 누워있는 이유에 대해 "즘 새해라 약속을 많이 잡았다. 제가 아는 영화감독님 중에 집을 예쁘게 짓고 꾸민 감독님이 있었다. 그 형님과 즐겁게 놀고 난 뒤 아쉬웠는데 이틀 만에 다시 콜을 해주시더라. 그냥 갈 수가 있나. 마침 제가 SNS에 호떡을 올린 걸 보고 맛있겠다고 하길래 호떡 10장을 남대문 시장에서 사 왔다. 챙겨가야지 하고 가벼운 공갈 호떡 10장을 드는데 (허리가) 삐끗하더니 거짓말처럼 단 한 걸음도 움직일 수 없었다"고 다친 이유를 전했다. 허리를 다친 이유 병원에 연락해 119 구조대까지 불렀다면서 "병원에 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했더니 '환자님 병원에서 응급차를 보내주지 않아요. 119에 연락하세요'라고 하더라. '감사하다'고 끊으려고 하는데 '노홍철씨 아니냐'고 하더라. 나름 목소리를 숨겼는데 감춰지지 않다니 개성 강한 목소리구나 생각했다"고 웃긴 일화도 더했다. 황지영기자 hwang.jeeyoung@joongang.co.kr 2022.02.03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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